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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을 울려주고 있는 기련산의 엄중한 생태문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7.21일 15:30
400킬로메터 이어진 기련산은 대자연의 뛰여난 경관 이고 청해와 감숙 두성의 생태를 보호하는 장벽이다. 이 장벽은 주변 사막의 확산을 막고 삼강원지역으로 향하는 건조한 열풍을 막았지만 불법 채광과 규정을 어긴 수력발전, 오염물 배출 등의 파괴를 막지 못했다. 기련산지역의 생태파괴가 사람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생태교훈은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기련산 생태환경문제와 관련해 수차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감숙성 관계부문은 시종일관 실속있게 관철하지 못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자연보호구 조례는, 감숙 기련산의 관리조례가 변칙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말장난을 하는 등 수단으로 립법차원에서 법률위반행위를 위해 청신호를 켜주었다고 지적했다. 중앙환경보호 감독조사팀은 수차 문제를 제출하고 심지어 면담까지 진행했지만 현지 생태수복과 관리사업은 시종일관 진척이 완만하고 난제를 회피한채 쉬운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앙의 통보대로 기련산의 생태문제는 근원적으로 사상문제이다. 이는 지도간부와 부문이 인식에서 편차가 있고 책임을 감당하는 의식이 결여된데서 비롯되였다고 할수 있다.

눈을 보호하듯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대하듯 생태환경을 대해야 한다. 18차 당대회이래 생태문명건설을 돌출한 지위에 놓는 리념은 이미 민심에 깊이 뿌리내렸다. 하지만 GDP 수치에 대한 집착과 그릇된 정치 공적 그리고 장기간 환경보호를 홀시하는 관성사유로 하여 일부 지구는 생태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긴박성, 간고성을 시종일관 인식하지 못했고 지역발전이 중앙의 포치에 발맞추지 못했으며 심지어 중앙의 요구에 대하여 겉으로는 준수하는척 하면서도 암암리에 지키지 않고 있다.

기련산 환경문제에서 중앙의 엄숙한 문책에는 3명의 감숙 부성급 간부를 망라한 여러명 간부에 대한 처분이 망라되여 있다. 이는 기련산의 아픔을 수복하기 위한 조치일뿐만아니라 생태문명의 레드 라인을 넘어서는 안되고 환경문제에서 지방정부의 주체책임과 정치책임을 실속있게 리행해야 한다는 중앙의 립장을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또한 감숙 한개 성만의 심각한 교훈이 아니다. 모든 지방정부, 당정부문은 모두 이를 교훈으로 환경보호분야에서 더 높은 요구를 제출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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