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20일 저녁 예루살렘 옛 시가지 구역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 군경간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42명의 팔레스타인인과 5명의 이스라엘 군경이 부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이 이날 저녁 예루살렘 옛 시가지 성정산에 위치한 사원에 기도하러 가기 위해 집결해 있었고 동시에 14일 총기 사건 후 이스라엘 경찰측의 금속 탐지기 설치 등 작법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측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경찰을 향해 돌멩이와 유리병을 던졌고 경찰측은 최루탄 등 방식으로 이에 반격했으며 이번 충돌로 5명의 군경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홍신월회는 이번 충돌로 4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했으며 그중 36명의 부상자는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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