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1일 2시 40분경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공안국 량병진에서 파견한 90년대후 출생 인민경찰 두명이 홍수재해 구조과정에 락수해 실종되였다.
사건발생후 관련부문은 신속한 수색작업을 펼쳤다.
22일 12시까지 이 두 인민경찰이 운전한 차량은 찾았지만 실종된 인원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20일저녁부터 21일아침까지 안도현에 특대폭우가 내려 현 산하의 명월진과 량병진 등 향진 경내의 부르하통하와 량강하 수위가 급증하였다.
량병진 경내의 한 다리는 수시로 무너질 위험이 있었고 연선 마을의 주민들은 홍수에 말려들 위험에 직면하였다.
이에 대비해 안도현은 신속히 구조력량을 파견해 군중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실종된 두 인민경찰.
상급의 지시를 받은 인민경찰 조지우와 왕암송은 즉각 차를 몰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과 리재민 대피사업에 뛰여들었다. 임무를 완성하고 돌오오는 길에 량병진 대교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은 물에 떨어지고 두 인민경찰도 따라서 락수하였다.
안도현 공안국 정위재 부국장은, 이 두 인민경찰은 모두 90년후 출생으로서 기층사업에서 불평없이 열심히 일하였다며 모든 대가를 치러서라도 그들의 행방을 찾을것이라고 표하였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