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2일, 제헌대회는 현지시간으로 4일에 정식 설립된다고 선포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545명의 제헌대회 성원 선서의식에서, 35명의 제헌대회 성원의 최후 취임 절차는 현재 “위협”을 받고 있다며, “위협”을 제거하고 조직사업을 “평화롭고 평온하게” 전개하게 위해 제헌대회 설립 의식을 4일로 지연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반대파들이 국가의 안정에 “위해”를 끼치고 있다며 제헌대회가 설립된후 반대파들이 통제하고 있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