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연료절감의 혁명이 시작된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푹푹 찌는 무더위에 차안의 에어컨까지 가동시키면 연료비가 눈이 띄이게 높아간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데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독자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에너파워(波能宝)가 최적의 선택으로 나섰다.

　　

칭다오 창은강(创恩康)환보설비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에너파워제품이 연비를 최저 30%이상 절감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오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칭다오 창은강환보설비유한회사는 한국의 FIR생명과학(주)에서 2010년도에 칭다오시 지모시에 설립한 회사이다.

　　이재민 대표이사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다년간의 연구끝에 상온에서 원적외선 파동에너지가 방사되는 액상 및 고체물질을 개발하였다. 가열을 하지 않고도 상온에서 파장 5-20um, 방사율이 0.88-0.97 인 원적외선 방사가 가능한 액상물질을 발명한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내연기관용 연료절감 및 매연감소 장비를 시중에 내놓은 것이다.

　　연료절감, 매연감소 제품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에 선정이 되었고 2016년 7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99회 APEC 중소기업기술 교류 및 전시회’에서 최우수 혁신기술실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6월에는 ‘2015년도 중국국가과학기술성과’로 인정되어 NAST에 등록되었다. 동시에 그 시장성이 인정 받아 금년 6월 8일에 신4반(新四板) 주식시장인 란하이 주식사장(蓝海股权交易中心)에 정식으로 상장하였다.

　　에너파워제품은 광물질과 천연액체를 사용하여 제조한 액상물질에서 원적외선 파동에너지를 방사하는 장치이다. 이 파동에너지를 내용기관에 적용을 하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일산화탄소의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고 동시에 연료의 절감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원적외선(파장이 3-20um)의 공명, 공진 작용에 의하여 반데르발스힘(차랑에서 연소되는 연료는 모두 탄화수소 화합분자로 구성된 것인데 실린더내의 노즐로부터 분사시에 이들 분자간에 존재하는 미약한 인력)의 현상안에 있는 연료분자를 분산하여 미세하게 분산이 되어지게 한다. 또한 공기(산소)와 연료(탄소와 수소)가 잘 혼합되게 하여 연소효율이 높아지게 하는 동시에 이론공연비 전과 후의 단계에서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의 발생이 억제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에너파워제품은 모양이 마치 마시는 물통처럼 생긴 물건으로써 차량의 관에 연결이 필요 없고 선에 연결하지도 않고 간단히 차량 보조석앞의 공구함에 넣어두기만 하면 연료절감이 되고 환경보호가 된다.

　　2004년도에 BMW (宝马)차량을 구매한 조강씨는 에너파워제품 사용후 허난성 쉬창(许昌)시 매연검사소에서 단 한번의 검사로 기준도달하여 매연검사가 통과되었으며 인민폐 200위안의 기름을 넣어 평소 250킬로 좌우를 주행하던 차량이 350킬로 이상을 주행하여 40%이상의 연료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2007년도에 베이커(别克君悦)차량을 구입한 김모씨도 에너파워제품 사용후 300위안을 넣어서 300킬로 달리던 차량이 500킬로이상을 달리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현재 에너파워제품의 시가 판매가격은 1980위안이다. 김모씨는 두달사이에 본전을 뽑았다고 자랑하고 있다. 김모씨의 체험에 따르면 하루에 100킬로 달리는 차량이 에너파워제품을 사용하였을 경우 연 평균 1만위안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연료절감 효과이외에도 배기가스 감소, 출력 증가, 소음 감소, 곰팡이 냄새 및 담배냄새 탈취, 멀미 현상 감소 등 여러가지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이러한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발명특허 (10-1465495)에 이어 2011년도에 중국 발명특허( ZL 2011 1 0143310.5)를 취득하였다.

　　이재민 사장은 회사가 설립초기부터 제품 개발과 연구에 1000만 위안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다나니 제품출시후 광고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댈 수 없어 현재는 지인 및 인맥관계를 통한 판매로 소량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구매 문의전화: 18653245445)

　　경제불황에서의 차량연료절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에너파워의 출시가 애마족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