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심양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출근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7일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폭우로 심하구에는 강수량이 114.9mm로, 소가툰구는 141.7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철서구도 시간당 83.4mm의 력사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폭우로 인해 심양 도심 5개 구의 21개 도로가 물에 잠겼으며 가장 깊은 곳이 무려 1.5m를 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심양도선국제공항, 심양역, 심양북역이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폭우로 인한 대규모의 출행객 체류사건이 발생되지 않았다. 최동승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