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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합참의장 이ㆍ취임식 참석…건군 이래 처음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8.20일 22:28

문 대통령, 합참의장 이ㆍ취임식 참석…건군 이래 처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건군 이래 처음인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 단결과 국방개혁을 당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참석은 건군 이래 처음인데요.

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18일 자주포 사격훈련을 언급했습니다.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 장병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합당한 예우와 보상, 사고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서도 국민들이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방 덕분이라며 빈틈 없는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 대통령은 특히 전역하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노고를 치하했는데요.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로 우리 군의 위기관리능력을 입증했고 또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부하들에게는 자비로운 참군인의 표상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청와대에서 가진 군 지휘부 초청 오찬 당시 이 전 의장이 42년 군 생활을 회고하면서 "마흔다섯 번의 이사를 했고 동생들 결혼식에도 한 번도 참석 못 했다"며 "이것이 분단 상태인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의 숙명인 것 같다"고 말한 것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의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고 '42년 간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했다'는 이 전 의장을 위해 딸이 있는 캐나다행 왕복 비행기표를 선물했습니다.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에게는 "전 군이 하나가 돼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고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군을 만드는데 진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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