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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동차·화룡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9월 9일 8시에 화룡시인민체육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화룡시에서 5회째로 주최하는 국제마라톤대회이며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 중점 계렬활동의 일환이다.
중국륙상협회, 길림성체육국, 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륙상자전거운동관리쎈터, 주체육국, 화룡시정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 녀 하프마라톤(21.0975키로메터), 건강달리기(10키로메터), 미니마라톤(5키로메터), 미니친자마라톤(5키로메터) 등 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지게 된다. 중앙텔레비죤체육채널에서는 마라톤 경기실황을 항공촬영 생중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를 만명으로 제한하는데 24일까지 국외의 30여명 선수와 국내의 7000여명 마라톤 애호자가 등록을 끝마쳤다.
화룡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화룡시의 브랜드대회로 전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화룡시 건설국, 공안국, 부련회, 위생 및 계획생육국, 시장 및 품질감독관리국, 공청단화룡시위 등 부문에서 손을 잡고 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도로환경, 대회안전, 음식안전, 선수들을 위한 생활안내, 경기안내 등 준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청단회룡시위는 블로그, 위챗 공중플래트홈 등 방식으로 전 시 기관, 사업단위에서 55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경기 당일 경기참가안내, 의료봉사, 식수처안내 등 봉사활동을 위해 차비하고 있다.
화룡시국제마라톤사업위원회판공실 김광룡주임은 “‘춤추는 진달래, 즐겁고 활기찬 변강행’을 주제로 한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화룡의 변강소수민족 지역문화를 두드러지게 선전하게 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속공연, 민속미식절, 참가선수 국기 전시 등 행사를 조직하고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화룡시 붉은해광장에서 마라톤뮤직패스티벌(音乐节)도 펼쳐 모든 참가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족특색과 격정이 넘치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