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친애하는 학우들,존경하는 선생님들,그리고 그리운 고향친구들:
중러변경의 명주-아름다운 흥개호반에 자리잡은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가 어느덧 건교 70돐을 맞아 오게 되였습니다.밀산시 조선족소학교가 걸어온 장장 70성상의 개척의 길,분투의 길,혁신의 길을 돌이켜 보면서 밀산시 조선족 기초교육이 걸어온 빛나는 어젯날을 안아보는 뜻깊은 자리, 산재지구 민족교육의 현주소와 앞날을 그려보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건교 이래 밀산시 조선족소학교는 인간본위,인격양성,특기배양의 교육리념하에 민족특색이 농후한 학교, 내함이 날따라 풍부해지는 학교로,흑룡강성 동부지구 명품학교로 멋지게 성장하여 왔습니다.
현재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는 밀산시에서 유일한 조선족 소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대화한 교수시설, 일류의 교사대오와 미래지향성 교육리념을 갖춘 유아교육과 소학교육을 일체화한 민족교육 정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푸른 보석마냥 반짝이는 흥개호반에 우뚝 솟은 봉밀산기슭,정다운 당신의 모교--밀산시 조선족 소학교가 2017년 10월 13일에 건교 70돐 경축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동년의 푸른 꿈을 키워왔던 정다운 모교, 당신의 성스러운 교단이 손짓하고 있는 사랑하는 학교-밀산시 조선족소학교가 건교70돐을 맞으며 더욱 정겨운 모습으로, 백의민족의 얼을 고이 받아안은 자랑스런 모습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를 졸업하셨거나,혹은 밀산시 산하 각 향과 마을에서 조선족 소학교를 졸업한 분들이 계신다면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 건교 70주년 기념행사에 꼭 참가하여 주십시요.(2005년 밀산시 산하 각 조선족 소학교는 모두 밀산시 조선족소학교에 병립되였으므로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가 바로 당신들의 공동한 모교입니다)
꿈도 많았던 정든 교정,동창들 손저어 부르는 배움의 요람-밀산시 조선족소학교는 따뜻한 어머니품으로 당신을 품어 드릴것이며 모교와 함께 걸어왔던 주옥같은 나날들을 돌이켜 보는 의미있는 자리를 선물해 드릴것입니다.
2017년 수확의 10월 ,당신의 출장길은 어데로 향할까요?---도회지의 분주함과 일터의 번거로움을 잠시 잊고, 꿈마다 찾아 헤매던 천리 북대황,3백리 목릉강 너머 정다운 고향으로,글소리 랑랑한 아담한 모교로 발길을 옮겨보시지요? 백발성성 부모님 기다리시는 고향,동창들 손저어 부르는 정든 모교,선생님의 넓은 품 따사롭던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는 당신의 방문을 학수고대 합니다.
2017년 10월 13일,우리 함께 뜻깊은 추억의 자리,잊을수 없는 만남의 장을 펼쳐봅시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옥체건강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며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두손 모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련락처:
교 장 고련옥:13846002938
부교장 리영희:15846716820
부교장 박정숙:13946832229
/밀산시 조선족 소학교 교장 고련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