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왕의, 이사벨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과 정치협상 진행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9.18일 10:03
현지시간 9월 17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파나마시티에서 이사벨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 겸 외무부장과 양국 외교부 간 첫 정치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파나마 수교 후 지난 3개월 남짓 동안 두 나라 사이에는 밀접한 왕래가 있었고 협력성과도 초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파나마 측이 중국을 향한 대문을 활짝 열었으니 중국도 두 팔 벌려 새로운 벗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양국은 함께 발전하고 번영을 이루며 장기적으로 믿을만한 협력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올해안으로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의 방중을 환영하며 방문이 양국의 경제, 투자, 생산능력, 해운, 항공,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촉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단단히 다져갈 의향이 있으며 파나마 측이 양국 수교시의 성명에 따라 대만 문제를 잘 처리함과 동시에 각 항 약속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파나마와 다자 사무에서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중국의 영향력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파나마의 정당하고도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은 파나마 측은 중국과 하루속히 다자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인프라시설, 금융, 해운, 항공,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하고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파나마 부통령은 또 중국의 '일대일로' 창의를 지지함과 동시에 참여도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지역의 상호연결과 소통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진입하여 이들 국가와 협력함에 있어서 파나마는 교량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파나마 부통령은 파나마 측은 대만문제에서의 중국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것이며 수교성명에서 한 약속을 잘 이행하고 대만과 그 어떤 형식의 공식적인 접촉과 왕래를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