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20일 인민대회당에서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를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선 리센룽 총리의 중국방문에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국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량국관계를 부단히 공고, 발전시키는것은 량국과 량국인민들에게 부합될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 번영에도 유조하다고 말했다.
쌍방은 상호 리해하고 존중하며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지지해야 한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경제글로벌화와 무역자유화, 투자편리화 등 면에서 립장과 관점이 비슷하고 광범위한 공동의 리익을 갖고 있다.
고위층 접촉을 유지하는것은 량국 로일대 지도자들의 량호한 전통이자 긴밀한 량국관계 구현이다. 총리의 이번 방문을 통해 량국 전통적 친선을 심화하고 제 분야 협력을 더 추진하여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믿는다.
쌍방은 발전전략 접목을 강화하고 량국 쌍무협력 련합위원회 등 기제역할을 잘 발휘하면서 부단히 개척혁신하고 협력함의를 풍부히 하며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인문교류를 계속 강화하고 민심이 통하는 일들을 많이 함으로써 량국친선을 계승 발양해야 한다. “일대일로”건설은 당면 량국협력의 중점이다. 쌍방은 량국의 전략적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시범프로젝트를 잘 실시함과 아울러 지역차원에서 기타 국가들도 국제륙해무역 새통로건설에 공동 참여하도록 적극 이끌어야 한다.
리센룽 총리는, 량국관계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평가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표하고 나서 싱가포르는 한개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안정, 번영하고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센룽 총리는, 당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지역정세하에서 싱가포르는 중국과 더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여 량국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싱가포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을 지지한다며 현 지역과 세계 공동발전에 일조할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아세안협력관계를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량국 지도자는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지역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