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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GTI국제박람회 동북아협력 열매 주렁주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27일 12:01
 ●GTI경제협력포럼 : 일대일로 융합 동북아해운항선 발전방향 연구

  ●중국기업련합회 중국공상련 등 국내 단체와 기업가 200여명 참가

  ●길림성: 장길도 홍보단 중한(길림) 국제시범구 적극 홍보

  ●재한 중국인 1000여명 올림픽 음식패스티벌 함께 즐겨

  ●글로벌녀성기업가협회 등 최초 동북아녀성 CEO대회도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중국, 일본, 러시아, 카나다 등 세계 50여개국 850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계약 추진 391건에 상담 975건, 계약액은 6억7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행사장 관람자 총 10만명이상 기록을 세우면서 이번 박람회는 “력대 최대규모, 최고의 수확”이라 평가되고 있다.

"초유의 희사" 동아지역에서 평창-도꾜-북경 올림픽 련속 개최 축하

한중일 올림픽개최 축하공연 개막식에서 3국 인사들이 성공기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올림픽'이 최대 주제였다. 박람회장이나 강원도 가는곳마다 넉달 뒤면 개최될 평창동계올릭픽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평창동계올림픽, 도꾜여름철올림픽, 북경동계올림픽이 동아에서 련달아 이어져 올림픽 사상 초유의 일로 세계의 초점이 동아세아권으로쏠리고있다.

축하공연장에서 한국국기와 중국국기를 함께 들고 흔들고있는 최문순도지사(좌3)

  박람회 전야인 20일 밤 ‘한중일 올림픽개최기념 축하공연’에 3000여명 관람객이 몰려 중국, 한국, 일본국기를 흔들며 동해시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축하공연장에서 중국과 한국 국기를 손에 쥔 최문순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올림픽이 동아세아에서 련속 개최되는 력사적인계기를 통하여 한중일과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의 새 도약판을 만들자”고 말했다.

민족특색이 짙은 하북성공연단의 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축하공연에 한중일 3국의 공연단체가 다양한 절목을 선보였는데 특히 민족특색이 다분한 중국 하북예술단의 전통부채춤, 전통악기 연주 등 공연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매력을 선물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계주봉을 잇게 되는 북경동계올림픽의 다수 야외항목 개최지인 하북성은예술단을 포함한 4개 대표단을 이번 박람회에 파견했다.

  따라서 이번 축하공연 또한 강원도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올림픽벨트구축을 주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길림성 장길도 홍보팀, 중한(길림)국제시범구 적극 홍보

장길도홍보단과 본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중한(길림)국제합작시범구 전시부스앞에서 기념사진

  박람회 전시장에는 5개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길림성 중한(길림)국제합작시범구 (吉林省中韩[吉林]国际合作示范区) 홍보전시구가 눈을 끌었다.

이번 장길도사무실은 중한(길림)국제합작시범구를 박람회에 중점으로 적극 홍보했다. 길림성 장길도사무실 백충개(白忠凯) 부주임은 GTI경제협력포럼에서 발언, 장길도 개발개방선도구가국가전략의 일환으로 채택된 점을 강조하면서 길림성은 국가의 “일대일로”전략 중 북방지역개방의 중요한 창구이며 중몽러 경제밸트로서 동북지역의 중요지역이다고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GTI투자무역박람회 사상 "최고의 수확" 자랑

  중국, 일본, 러시아, 카나다 등 여러 나라들에서 참가한 국제관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GTI투자무역박람회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통한 한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동북아의 무대라는 평가도 받았다.

  한국매체들은 기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기업에게 돈이 되는 박람회 모델 창출”“국내외 기업이 참가하고 싶은 국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등 높은 평가를 했다.


박람회 현장 일각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기업련합회 부리사장 겸 중국려행가협회 부회장이 인솔하는 대표단, 복건과 하북 녀성기업가협회, 세계화교상회, 중국공상련 도시기초상회, 김순자회장이 이끄는글로벌녀성기업가협회 그리고 조선족기업가 등 200여명 규모의 국내 경제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각종 포럼과 다양한 행사... 박람회 볼거리 풍성


전시된 강원도예는 현장에서 장춘시외사판 일군으로부터 장춘박람회의 초청을 받았다

  중국의 일대일로와 련계한 GTI경제협력포럼에서 강원도는 ‘한국 북방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라는 적극 이미지를 부상시켰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중일 귀빈들이 박람회 전시부스를 둘러보고있다

  박람회와 더불어 동북아녀성 CEO대회, 한.러 지방정부 경제협력포럼 등도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되였다. 22일 열린 동북아녀성CEO대회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소속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동북아 녀성경제인 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동북아 녀성경제인들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방안을 교류했다.

  각종 포럼과 함께 강원도지사의 특별초청으로 박람회에 재한 중국인들과 함께하는 올림픽음식페스티벌, 류학생 한마음잔치, 글로벌 푸드존 야시장 이벤트도 진행해 열띤 분위기를 돋구었다.

  박람회 마지막날 천여명 재한 중국인들이 참가한 올림픽 음식페스티벌은 장관을 이루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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