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현재 자신의 조선핵 대처 방안이 적절하다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조선핵 위협 대처 방안이 옳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과거 잘못된 길에 있었다. 지난 25년간 여러 행정부를 뒤돌아보면 매우 큰, 전 세계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문제로 향하는 길에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올바른 길 위에 있다. 믿어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다른 국가들을 무모하게 위협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 수 있다는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의 지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왔다.
한편, 새라 허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커 위원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외교, 안보 분야에서 강력한 지도자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