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0월 15일에 출발 예정이였던 제19차 당대표 안향숙은 중앙선전부의 제19차 당대회 관련 행사에 참가하라는 통지를 받고 10월 12일 오후 사흘 앞당겨 북경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남 회장을 위수로 회장단 4명이 신빈만족자치에 찾아와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단 6명이 함께 안향숙을 환송하였다.
신빈현 왕청문조선족촌 당지부서기 겸 촌장인 안향숙은 신빈현 조선족력사에서 첫번째로 되는 전국당대표이며 무순시적으로는 김죽화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전국당대표이다.
환송석에서 김영남 회장은 "안향숙이 료녕성 유일 조선족으로 제19차 전국당대표로 당선된 것은 무순 신빈 조선족 뿐만 아니라 료녕성 조선족사회의 경사이며 조선족의 자랑이고 영광이다. 이는 안향숙 본인의 아낌멊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면서 "안향숙은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사람들에게 로인을 공경하는 전통미덕교육을 진행하고 사람들의 정신면모를 개변하는데 큰 공로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안향숙이 이번 대회에 신빈과 무순백성들의 목소리 특히 농촌 상황을 대회에 가져가 중앙의 중시를 불러일으키는 데 주력할 것을 부탁했다.
안향숙은 환송하러 온 회장단 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그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신성한 사명감을 가지고 신빈 무순백성들의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당대표 역할을 잘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신 특약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