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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특징인 급성 대상포진, '포진후 신경통' 남긴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18일 08:58
대상포진은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세포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가증 큰 후유증은 포진 후 신경통이며, 원인으로는 고령, 외상, 척수종양, 호즈킨병, 악성림프종, 만성 백혈병 등이 있으며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세포면역의 장애가 있는 경우 잘 발생한다.

괴로워하는 여성

극심한 통증이 특징, 포진후 신경통 남기기도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나기 평균 4~5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동통, 압통, 감각이상이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두통, 권태감,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국소 림프절이 커지면서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발진은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어 홍반성 구진과 반점으로 나타나고, 12~24시간 내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수포를 형성한다. 3일 정도 지나면 농포로 진행돠고 일주일에서 열흘 이후에는 가피가 형성되어 탈락된다.

발생부위는 흉부, 뇌신경, 요추신경, 천골신경의 빈도로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이 편측으로 발생하고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포진후 신경통은 피부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대상포진이 발생한지 1~3개월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로 40세 이하에서는 비교적 드물며 60세 이상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병변과 치료와 함께 통증 치료 중요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수포형성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해 피부병변 치유를 촉진시키고 급성 통증 기간을 단축하며 통증 발생 빈도를 줄이도록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수면 장애, 피로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통증 관리 또한 중요한 치료가 된다. 진통제 투여, 국소 열찜질, 염증완화제 주사, 신경차단술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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