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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사촌을 깔고 앉아 질식사시킨 '150kg' 여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20일 08:50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벌을 주려고 깔고 앉았다가 사촌아이를 죽게 한 여성이 아동 학대와 살인 혐의를 받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9살 데리카 린드세이(Derick Lindsay)가 사촌에게 질식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이자 사촌인 베로니카 포지(Veronica Green Posey)는 사건 당일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라며 훈육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데리카의 집을 찾은 베로니카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둔기로 폭행했다.

베로니카 포지 / Escambia County Jail


이에 데리카가 안락의자로 도망치자 베로니카는 그대로 그녀를 깔고 앉아 버렸다.


베로니카는 150kg에 달하는 거구로 그녀가 위에 앉자 데리카는 움직일 수 없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어머니 그레이스와 아버지 제임스 스미스는 10분쯤 후에 데리카가 숨이 막힌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로니카는 그 후로도 2분가량 더 아이 위에 있다 내려왔고 그때 이미 데리카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제임스 스미스(왼쪽), 그레이스 스미스(오른쪽) / Escambia County Jail


베로니카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구급차를 불렀지만 데리카는 병원에 후송된 지 얼마 안 돼서 사망했다.


검찰은 베로니카를 아동학대와 살해 혐의, 아이 부모를 학대 방치와 책임 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아동 복지국 비서 마이크 캐롤(Mike Carroll)은 "데리카의 죽음은 매우 슬픈 일이다. 사건의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때까지 경찰과 공조를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베로니카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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