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현재 광범위한 훈춘시 군중들의 물질생활의 개선과 문화소양이 향상되고 정신생활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면서 군중문화의 보급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중들의 끊임없이 늘어나는 정신문화 수요와 조선족무용에 대한 강렬한 념원을 만족시키기 위해 훈춘시문화관의 대대적인 지지와 방조하에 훈춘시문화관 중로년무용단이 2016년 10월 17일에 정식 설립했다.
중로년무용단은 설립 1년 이래 군중문화의 보급, 민족문화의 전승을 취지로, 중로년전문무용단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훈춘을 떠나 국외로 진출하고 세계로 향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하여 무용단은 훈춘시문화관의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조선족무용 전문가 전향선 단장의 지도하에 학원들은 무용기초가 없던 첫 시작부터 조선족무용에 관한 호흡, 걸음걸이, 굽혔다 펴기, 손동작 등 기본기를 초보적으로 장악하여 조선족무용에 탄탄한 기초를 다졌다.
전향선 단장은 온갖 심혈을 기울여 아무런 기초가 없는 학원들을 대상으로 무용훈련방안을 제정하고 기본기로부터 착수해 3개월간 집중훈련을 했다. 학원들은 년령, 건강불편 등 여러 곤난이 있었지만 “채찍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스스로 분발”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훈련했다. 그들은 매일 2시간의 기본기 훈련을 견지했고 조선족무용의 호흡, 손동작 등 기본기를 장악했다.
기본기훈련을 진행하는 동시에 무용프로의 편성을 보충했다. ‘접시춤’, ‘중국의 꿈 이루자’, ‘연변 새 아리랑’, ‘잊을 수 없는 그 하루’ 등 종목을 리허설했으며 여러번 훈춘시문화관에서 안배한 각종 공익활동에서 연출했다.
1월 중로년무용단 ‘접시춤’은 훈춘시에서 개최한 음력설야회에서 선보였고 ‘3.8’절 훈춘시부녀련합회에서 개최한 ‘가화만사성’문예합동공연에 참가했다.
4월달 4일간의 광장무훈련반 개최기간 4가지 무용을 편성했고 전시 사회구역과 향진무용의 골간 연인원 100여명을 훈련시켰다.
5월에는 화룡제9회 ‘진달래관광축제’ 페막식에 참가했고 6월에는 훈춘시비물질문화유산 선전공연과 안전의 달 공연에 참가했다.
8월에는 목단강제9회 ‘조선족문화예술축제’개막식에 참가했고 ‘로년절’에는 훈춘시문화관 ‘경로애로 전민행동’에 참가해 기층위문공연을 진행, 반석진 호룡촌과 경로원에서 2차례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공연행사는 중로년무용단의 사회지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들의 적극성을 일으켰으며 무용수준을 향상시켰다.
중로년무용단 전향선 단장은 “앞으로 기본기 훈련을 계속 강화하고 더욱 많은 조선족민속무용과 고전민속무용 등 민족특색이 있는 최고급품의 무용을 편성하며 훈춘시 일류 브랜드의 무용훈련기지를 구축하여 무용훈련업계를 인솔하고 규범화하고 무용에 꿈과 재능이 있는 자에게 플랫폼을 만들어줄 것”이라 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성급, 전국의 무용대회에 적극적으로 조직 참가하여 지역간 문화교류와 합작을 촉진하고 국외로 진출하여 훈춘을 홍보하며 시야를 넓혀 훈춘시 군중문화, 민족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 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