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16명 학생이 2명 교사와 학부모 회장의 인솔하에 한국 자매학교 포항학천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10월 18일 – 20일 (2박 3일) 까지 진행된 국제문화교류는 량 교의 두번째로 맞이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 각종 교육교수활동 및 문화체험에 참가하면서 량 교 학생들은 화합과 상호 발전에 도움을 도모하였다.
동력소학교 방문단 일행이 18일에 학천초등학교에 도착한 직후 환영식에서 량 교의 교장 및 학생대표가 환영사와 환영답사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자매학교의 바이올린 합주, 댄스 공연 및 동력어린이들의 독창, 단체 무용의 축하공연을 보며 상호간의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문화교류는 학천초등학교 '제8회 꿈 축제' 기간에 실시되여 동력소학 학생들은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학천초등학교 관련 일군이 직접 동력소학 방문단을 데리고 신라문화유적을 탐방시켜주면서 한국의 력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뜻깊은 체험의 장이였다.
학천초등학교 리성웅 교장은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사흘 동안 한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끼며 뜻깊은 추억을 간직하길 희망한다” 말하였다.
동력소학교 윤향란 부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을 환영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량 교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서 량 교 모두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금후 한국 자매학교와의 국제문화교류에서 우리 동력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은 기필코 더 많은 수확과 체험을 얻을것이다.
/남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