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9월29일, 녕안시로과학기술사업일군협회(老科技工作者协会)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 분회에서는 50여명의 회원들을 조직하여 뜻깊은 활동을 조직하였다.
회의에서는 어떻게 더욱 많은 조선족로과학사업일군들을 흡인하여 작용을 발휘할것인가를 열렬히 토론하고, 당면 녕안시조선족사회의 현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상관된 문제점들을 해결할데 대한 건의를 제기하였다.
회의는 다년간 녕안조선족의 상주인구가 대폭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명성소진건설, 류두문화절활동, 조선족학교발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크나큰 부축과 도움,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대한 충분한 지지와 방조 등 녕안시의 조선족군중들은 당의 민족정책의 배려하에 매우 행복한 생활을 만끽하고있다고 치하하였다. 동시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상응되는 해결의견들도 제기하였다. 례를 들면 녕안시 조선족간부들의 배비가 합당하지 못한 문제점을 빠른 기한내에 해결할 건의, 명성조선족소진 건설의 총체적인 지도를 강화할 필요성, 다년간 조선족전통체육종목경기가 없는점 등을 문건으로 작성하여 시정부 유관부문과 시로과학기술자협회에 건의안으로 제출하였다.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로과학기술사업일군분회에서는 이왕에도 해마다 이런 활동을 조직하였고, 제기한 건의는 제때에 채납 되였었다.
뒤이어 50여명의 회의 참가자들은 녕안시조선족중소학교의 규범화한 합성수지운동장(塑胶场地)과 새로 건설한 도서관, 유치원을 참관하고 인구감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굴할줄 모르는 억새풀 마냥 자신의 특색을 발휘하면서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감명깊게 보았다.
이번 회의에는 녕안시정부 김영일부시장과 녕안시민족종교사무국의 유관령도가 참가하여 이 활동의 중시도를 한층 높혀주었다.
/한성수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