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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비10)사범학원 학생들 마음 담은 1302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09일 13:20
-《우리 노래비 우리 세우자》계렬보도 10

-연변대학 사범분원 학생들 노래비설립 위한 모금활동 조직

6일 오후, 연변대학 사범분원 운동장에서는 흥겨운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후원자금을 지원하는 뜻깊은 모금활동이 펼쳐졌다.

요즘 매일 오후면 사범학교 전체 사생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자치주창립60주년 경축행사에 선보일 대형광장무 훈련으로 땀동이를 쏟고있다. 이날 사범학교학생들이 훈련대기음악을《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로 고른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얼마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변대학 사범학원에서는 학생들을 동원해 노래비설립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6일 오후 대형광장무용 련습에 앞서 운동장에 모여든 사범분원 학생들은 너도나도 앞다투어 호주머니에서 한푼, 두푼씩 털어내 모금함에 넣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 4학년 1반에 다니는 김화학생은 자기가 의연금을 낸 일을 뿌듯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모금한 돈이 자치주창립의 노래비 설립이라는 좋은 일에 쓰인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더운 날 땡볕에 광장무 련습을 하면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재학하는 기간 자치주 창립60돐을 맞는다는건 얼마나 행운스러운 일입니까? 자치주창립의 노래비설립도 기대되지만 자치주창립 60돐 생일도 무척 기대됩니다》

조선족이지만 어려서부터 한족학교를 다녔다는 2학년 5반 리미선학생은《오늘 저는 비록 돈을 조금밖에 의연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자그마한 사랑으로부터 시작해 노래비설립자금이 사회 각계로부터 용약 모여져 노래비가 제기한내에 꼭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연변조선족입니다.》라고 감개무량해서 말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공청단서기 김해련교원은《자치주 성립 경축 행사때거나 연변에서 큰 행사가 있어 대형광장무표연이 필요할 때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에서는 언제나 빠짐없이 전교생을 동원해 멋진 광장무를 선보이군 합니다. 곧 열리게 되는 자치주창립 60돐 경축행사에도 멋진 광장무표현을 선보이기 위해 학기말시험이 끝나고 나서부터 전교생이 땀흘리며 광장무련습에만 매진합니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날 연변대학 사범분원 학생들은 도합 1302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였는데 다가오는 9월3일 자치주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연변의 명물로 일떠세게 될 《자치주성립의 노래》비 설립에 유용하게 씌여질 전망이다.


한 모자의 부탁《노래비 꼭 세워주십시요》

연변은 우리가 일구어 낸 소중한 터전

2단계 노래비 설립 모금 지원의 손길 이어져

당신의 갸륵한 마음에 박수를

노래비 설립에 조선족사회 팔걷고 나섰다

《노래비》설립에 보내는 할머니들의 훈훈한 성금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에 보태주십시요

《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세우는데 지원의 손길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 비(碑) 세운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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