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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최대규모 문화발전포럼 곧 장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09일 16:23
ㅡ제17기중국조선족발전학술회의 및 연구토론회 27일과 28일 장춘호텔서

/《조선족민속촌 현황과 전망》은 이번 포럼 주제토론중 하나이다

사진은 도문에 위치한 조선족민속촌 전형인 《백년부락》

《문화강국》건설이 국가전략으로 부상된 현시점에서 조선족 문화사업, 문화산업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조선족 문화 단위, 단체, 학자, 기업가 근 100여명이 장춘에 모여 중국 최대규모 토론의 장을 가지게 된다. 조선족문화발전을 둘러싸고 전국적범위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등 36개 단위, 단체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맡아하는 제17회 중국조선족발전학술회의 및 연구토론회가 7월 26일과 27일 장춘호텔에서 개최된다.

《중국 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각 문화단위 및 문화산업에서 직면한 애로점과 원인을 밝히고 발전대책을 강구하는 열띤 모임으로 되는바 문화사업, 문화산업 령역내 정부, 기업, 학술 분야간의 교류추진을 목적으로 조선족 문화사업,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중대정책, 앞선 리론을 산업실천과 결합시키는데 치중점을 두게 된다.

당중앙 17기 6차전체회의에서 문화의 대발전, 대번영을 제기하면서 나라에서는 문화산업을 국민경제 기둥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중 장길도선도구는《12.5》기간 국가투자중점으로 길림성에만 부여한 특수정책이다. 특히 중앙에서는 이 지역의 문화 사업과 산업발전을 적극 격려하고있다.

《조선족이 집중된 길림성에서 중앙정신에 맞게, 국가정책에 따라 어떻게 문화우세를 발휘하고 발전시키느냐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 하지만 목전 이에 대한 료해가 투철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학술회의 주요 주최측인 중앙민족대학의 교수이며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인 황유복은 회의의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이번 학술회의에서 전문가가 국가정책을 깊이 해석할뿐더러 문화사업, 문화산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분들이 그들의 경험을 소개하게 될것인바 이왕보다 실제지도성이 한층 강한 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사 사장 홍길남은《우리 문화의 진로를 밝히고 남들에게 없거나 남들보다 우수한 우리의 원생태 창의문화를 적극 발굴해 민족의 문예부흥에 힘을 부여하는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라고 밝혔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부관장은《국가에서 문화발전을 중시하는 좋은 형세하에서 전국 조선족예술관을 포함한 문화사업단위 및 전문가, 기업가들이 모인 이 자리가 서로 학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의 한마당으로 될것이다》며 큰 기대를 걸었다.

1994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개최되는《중국조선족발전학술회의》는 조선족발전을 둘러싼 전업성대회로 십여년래 조선족발전에 정열과 관심을 몰붓는 조선족석학들과 글로벌 각계 인사들이 모여 그때마다 화제로 떠오르는 중국조선족사회의 현황을 분석,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실천적노력을 아끼지 않아 민족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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