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1월 11일은 홀로데이날이다. 이날 심양시조선문서점 타오바오서점은 사상 처음으로 5만 2천여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심양시조선문서점 박금화 주임은 이렇게 소개했다. 타오바오서점에 한주일전부터 광고를 내여 11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홀로데이날만 타오바오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시 12% 할인해주고 단번에 128원 이상의 책을 구매할 시 우편료를 감면해주며 기타 날에는 서적판매를 0.5% 할인해준다고 했다. 그 광고를 보고 독자들이 홀로데이날 온라인 판촉기회를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사고 싶은 책들을 구매한 것 같다. 그에 따르면 홀로데이날 타오바오서점의 판매량은 지난해 판매량의 2배다.
그러나 이날 온라인 판매량과 비교하면 오프라인 판매량은 평상시와 별 다름이 없이 4000여원 정도였다.
박주임은 "심양시조선문서점은 2014년 7월 인터넷 타오바오점에 조선문서점을 오픈, 해마다 홀로데이날 타오바오서점의 판매량이 상승선을 긋고 있다. 올해도 책이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보면 사람들의 소비방식이 많이 바뀌였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
최수향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