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모주석탄생일인 12월 26일이 눈앞에 다가오자 상지시 상지진조선족로년협회는 12월 5일에 위대한 령수 모주석탄생 124주년을 성황리에 경축했다.
김희준회장의 주최하에 140여명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텔레비전의 대형 영사막을 통해 위대한 령수 모주석의 휘황찬란한 업적을 근 한시간동안 시청했다.
영사막에는 모주석의 .혁명생애가 련속 나타났는데 이를테면 초창기의 지하공작, 수많은 정객들과의 단합, 중국공산당 창설, 팔로군건설, 장개석과 국공합작에 대한 여러차의 담판, 국민당과의 장기간 혈전, 2만5천리장정, 치렬한 항일전쟁, 중화인민공화국성립, 전국각지의 토비들을 무자비하게 섬멸, 줄기찬 토지개혁운동, 항미원조전쟁, 수많은 국가들과의 우호협정... 등등이다. 그리고 모주석의 실생활도 여실히 반영했는데 짚신을 신고 더덕더덕 기운 낡은 옷을 입은 모습, 작대기를 지팡이삼아 짚고 험산준령을 톱는 자태, 옥수수떡이나 감자 등속을 잡수시는 모습, 다행히 생긴 고기나 닭알을 부상병들에게 보낸 일, 설산과 초지를 강행군하는 모습, 아들을 서슴없이 농촌에 내려보내 빈하중농의 재교육을 받게한 일, 식량난을 해결하기위해 황무지개간에 친히 나서 로동에 직접 참가한 모습, 포화가 울부짓는 조선전쟁에 아들을 선뜻 내보낸 일...
학습을 마친 회원들은 지난날들을 회고하며 한동안 좌담을 했는데 모두들 한결같이 모주석이 없었다면 새 중국이 결코 오늘과 같은 사회주의 강국으로 될 수 없고 만백성의 행복은 더욱 운운할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모주석의 위대한 업적을 진일보 알게 되였고 정치각오도 진일보 제고되여 오늘의 행복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