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조선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는 파나마 선적의 유류운반선 한 척이 한국 평택·당진항에 억류돼 한국 정부의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조선 제재 결의가 엄격히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해당) 선박은 파나마 선적"이라면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의 태도는 매우 명확하다"면서 "우리는 안보리에서 통과된 각종 대북 결의가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집행돼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종합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