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에서 흔히 보양식으로 알려진 '양송이 버섯 물'의 정체가 드러났다.
고기와 함께 양송이 버섯을 익힐 때 버섯에 고이는 물은 별미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은 이 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스펀지 제작진은 양송이 버섯 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전문가에게 버섯 물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양송이 버섯 물은 99%가 물로 이뤄졌으며, 당·아미노산·유기산 등의 비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송이 버섯 물의 정체를 알게 된 티아라 은정과 효민은 "양송이에 물이 고일 때까지 조심조심해서 먹었는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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