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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통령 "'거지소굴' 발언한 트럼프, 솔직해서 좋다"

[기타] | 발행시간: 2018.01.24일 09:36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티와 아프리카 등을 '거지소굴'(shithole)로 묘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솔직해서 좋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막말 논란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칭찬(?)받은 셈이다.

32년 장기집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 사진]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날 동아프리카입법의회 의원들에게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리카인들에게 솔직해서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와전됐는지 모르지만, 그는 아프리카인들의 약점을 솔직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아프리카인은 그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세상에서 약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약한 것이 아프리카인의 단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1986년 쿠데타로 집권한 뒤 32년간 장기집권하고 있는 무세베니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사뭇 다르다.

가나의 나나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난했고, 나미비아도 트럼프의 발언은 "외교적으로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예의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아프리카 국가를 대표하는 아프리카연합은 트럼프의 사과를 요구했다. 외신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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