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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달래, 인민 속으로’브랜드 창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11일 08:41



주문련 2018년 성과 일람

주문련에서는 지난 한해 당의 19차 대표대회 정신에 대한 학습, 선전을 주선으로,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면서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을 이끌어 연변의 문예사업의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격 높은 대형 전시공연활동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방향을 견지하면서 주제가 선명하고 내용이 풍부하며 기교가 높고 광범한 군중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전시 활동을

5차 조직했다. 개혁개방 40돐 기념 ‘새시대∙재출발’ 전 주 미술, 서예, 촬영, 시가 작품전에는 2000여개 작품이 응모됐고 제8회

중국조선족 퉁소예술절에는 11개 퉁소단체와 300여명 퉁소애호가들이 활동에 참가했으며 ‘전민건강 행복연변’ 연변광장무전시공연에는 16개 대표대가

광장무를 표현했다.

또 제1회 중국조선족민족음악전시공연을 성공적으로 조직, 500여개 작품이 응모됐고 온라인조회수는 1000만차를 넘겼다. 또 제3회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절 및 제7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를 성공적으로 개최, 로씨야, 일본, 토이기, 조선, 한국 등 나라와 향항, 오문, 대만

지역으로부터 2160개의 작품이 전시에 참가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붉은 진달래’ 특색브랜드로

지난해 주문련에서는 연변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활동을 특색브랜드로 내세우고 각 현, 시 문련 및 문예가협회의 문예지원자,

예술가들과 손잡고 ‘인민속으로’ 문예지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지난해 6월에 주문련은 ‘즐거운 연길무대’와 손잡고 연길시청년광장에서 ‘인민속으로’ 문예지원봉사활동 전문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연변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 각 소분대도 저마끔 각 현, 시에서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활동을 적극 조직했다. 미술가협회 소분대는

훈춘에서 미술작품 교류전, 좌담회 등 활동을 개최했고 서예가협회 소분대는 연길담배공장과 공군 모 부대에서 위문활동을 펼쳤으며 민간문예가협회

소분대는 연변대학 사범분원에서 조선족민간이야기 강좌를 조직했다. 무용가협회 소분대는 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 댄스수업을 조직했고 희극가협회 소분대는

화룡의 농촌 기층에 깊숙히 내려가 촌민들과 어울리면서 취재활동을 벌리고 창작소재를 수집했으며 ‘삼로인’ 등 공연을 선물했다. 곡예가협회 소분대도

연길시 조양천진 중평촌에서 소품, 재담, 만담 등 종목으로 꾸며진 공연을 선물해 촌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취재활동으로 창작령감 자극

각 협회의 창작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취재활동, 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의 활동을 조직해 문예작품창작을 추진했다. 연변음악가협회에서는

우수작곡가 30여명을 조직해 훈춘, 왕청, 안도 등에서 가곡창작 취재활동을 조직했고 연변미술가협회에서는 훈춘, 룡정, 왕청에 내려가 농가의

온돌에서 작품을 창작하고 촌민들에게 선물했으며 연변서예가협회에서는 도문, 룡정 등지의 혁명교육기지, 조선족민속박물관 등을 찾아 둘러보고 기층의

서예가들과 작품창작 및 필회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조선족전통무용 연습취재활동도 연변에서 조직됐다. 전국 22개 성,

자치구의 32명 무용교원들이 조선족무용의 발원지인 연변에 모여 조선족무용문화를 학습했다.

◆창작 응모작품 량산

지난 한해 문련에서 조직한 17차의 취재활동에 참가한 문예창작인원은 400여명에 달한다. 문예창작대오의 적극성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 한해 우리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음악작품 25수, 연변을 노래하는 창작가곡 144수, 가사 300수를

공모받았다.

연변희극가협회에서는 연변TV, 《예술의 전당》 잡지와 손잡고 화극소품창작작품 공모활동을 개최, 가사 370수를 공모받고 그중 69수를

잡지에 발표했거나 연변TV 음력설야회 작품으로 각색했다. 또 미술, 서예, 촬영, 시가 등 4개 분야에서 도합 5000여개의 작품을 공모받았고

화극소품 창작작품 34개, 조선어 재담과 소품을 6개 수집했다.

그 밖에 성위 선전부, 성문련, 성미술가협회에서 개혁개방 40돐을 기념하며 조직한 미술작품전에서 허소정의 수채화가 1등상, 김성준의 유화,

임파와 윤하수의 조각작품이 2등상을, 장요의 수채화가 3등상을, 정심효 등 6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따냈다.

◆리론수준 전업실력 제고

당면한 문예사업 발전의 수요와 결부해 우리 주 문예인재대오 양성사업에 모를 박았다. 연변희극시나리오인재가 부족한 현황에서 연변희극가협회는

2주에 걸쳐 시나리오인재양성반을 조직, 40명이 참가했다. 연변무용가협회에서도 10일에 걸쳐 예술학원 교원, 문화관 사업일군, 예술학원 본과생,

연구생 등 60여명을 상대로 리론수준이 비교적 높은 강좌를 조직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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