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전국 농촌빈곤 감측 조사에 따르면 현행 국가 농촌 빈곤기준으로 추산할 때 지난해 말 중국의 농촌빈곤인구는 그 전해 말보다 1386만명 줄어든 1660만명, 빈곤발생률은 그 전해보다 1.4%포인트 하락한 1.7%에 달했다고 국제방송이 전했다.
2018년 말까지 전국의 농촌빈곤인구는 2012년 말의 9899만명에서 1660만명으로 누계로 8239만명 줄었고 빈곤발생률은 2012년의 10.2%에서 1.7%로 하락해 누계 하락폭이 8.5%포인트에 달했다.
감측 조사결과 지난해 빈곤지역 농촌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371원으로 그 전해 대비 994원 늘어 명의 성장률이 10.6%에 달했다. 이는 가격요인을 공제하면 실제로 8.3% 성장한 것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