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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이딸리아 콘테 총리와 회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3.24일 00:00
습근평 국가주석이 23일 로마에서 이딸리아 콘테 총리와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이딸리아 관계는 천년간 래왕하면서 쌓은 력사적 토양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때문에 두터운 민심 토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래, 두나라는 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심화하여 각 자 경제 사회 발전에 크게 일조하였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서로 중요한 전략동반자이다. 쌍방은 줄곧 전략적 차원, 장원한 견지에서 두나라관계를 다루고 파악하며 올해 중국과 이딸리아 전면작 전략동반자관계 15주년과 래년 두나라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두나라관계를 새 시대에 진입시켜 제 분야의 실무협력 성과가 두나라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한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발전 목표에서 많은 접점을 갖고 있으며 경제 보완성도 강하고 협력 전망도 밝다. 중국은 이딸리아와 함께 쌍무관계를 전면 확대하고 심화하려 한다. 쌍방은 포괄설계를 강화하고 정치적 토대를 단단히 다지며 고위층 래왕을 강화하고 각 부문 제반 차원에서 대화를 긴밀히 해야 한다. 계속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 관심사에서 리해와 지지를 주고받아야 한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옛 비단의 길의 량단에 자리해 있기때문에 “일대일로” 기틀내에서 협력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공동 론의,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개방, 투명 원칙을 준수하며 협력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정부간 “일대일로” 협력 량해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일대일로” 창의와 이딸리아 “북방 항만 건설”, “이딸리아 투자 계획” 간의 접목을 강화하며 제 분야 호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리익 융합을 긴밀히 하고 협력의 최적화 승격을 추진하여 공간 과학기술, 기초시설건설, 교통, 환경, 에너지 등 선차적 분야에서 보다 많은 조기 수확을 거두어야 한다. 거시경제 정책간의 소통과 조률을 심화하고 에너지, 금융, 기초시설 건설 등 분야에서 제3자시장간 협력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 2020년 두나라가 상호 개최할 “문화 관광의 해”행사를 계기로 두나라 세계문화재간 련결을 추진하고 박물관, 지방, 민간,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함께 선도하고 유엔 사무, 세계무역기구 개혁, 기후변화, 글로벌 관리 등 중대 문제에서 소통을 강화하며 다국주의를 공통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딸리아를 비롯한 각국의 기업들이 중국에 와 투자하고 발전하는것을 환영한다. 한편 중국 기업 특히 고도기술업체들이 이딸리아에서 투자, 발전하며 이딸리아를 과학기술 혁신 협력의 중요한 동반자로 간주하는것을 독려한다. 중국 정부는 중국기업이 상업원칙과 국제규칙을 따르고 현지 법률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을 추진하는것을 일관되게 격려해 왔다. 이딸리아 정부도 계속 중국 투자자들에게 량호한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중국과 유럽동맹은 모두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 질서의 수호자이다. 쌍방은 세계 다극화, 경제 글로벌화의 시대 조류에 따라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중국 유럽동맹간 투자협정 담판을 다그치고 일대일로 창의와 유럽동맹 발전전략간 접목을 강화하며 중대 국제,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해야 한다. 이딸리아가 앞으로도 계속 중국과 유럽동맹간 제 분야 대화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과 유럽동맹관계의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안정된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키길 바란다.

콘테 총리는 습근평주석의 이번 이딸리아 방문은 중요한 력사적 의의가 있다면서 반드시 두나라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갈것이라고 표했다.

이딸리와 중국은 천여년의 교제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두나라 고대 문명은 서로 교차되고 경제무역, 문화 교류도 깊고도 오랜 력사를 갖고 있다. 이는 쌍방간 친선협력과 장원한 발전에 중요한 토대를 다져주었다. 이딸리아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곧 맞이할 두나라 수교 50주년에 즈음해 중국과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깊이 하고 경제무역, 투자, 에너지, 농업, 문화, 관광, 항공 등 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 이딸리아는 상호 련결과 소통에서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다. 우리는 력사적 기회를 잘 포착하여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동참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로써 두나라간 협력의 예비를 충분히 발굴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콘테 총리는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 참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딸리아는 중국기업이 이딸리아에 투자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하는것을 환경한다고 표했다. 콘테 총리는 이딸리아는 다국주의와 자유무역을 드팀없이 지지하고 중국과 소통, 조률을 긴밀히 하며 유럽동맹 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련다고 말했다.

회담이후, 두나라 지도자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관한 량해비망록, 중국 류실 문화재 반환 등 쌍무 협력문건 체결, 교환 현장에 함께 했다.

두나라 지도자들은 또 이딸리이가 사출하고 반환한 중국 문화재를 참관했다.

습근평주석이 도착할 무렵, 콘테 총리는 주차장에 나와 습근평주석 일행을 영접했다. 군악단은 두나라 국가를 연주했다. 두나라 지도자들은 함께 의장대를 검열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상기 행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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