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할빈시‘초불컵’조선족소학교 이중언어 소인수학급 교수세미나가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있었다.
할빈시교육연구원의 주최로 진행된 교수세미나에서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길영희, 안옥, 허일순, 공해연 등 4명의 교원이 각각 조선어문과 한어 수업을 맡아하였다. 교원들은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수준 차이에 따라 자주학습, 협동학습, 련습표현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자주학습능력훈련에 모를 박았다. 또한 읽기와 쓰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가운데서 언어응용에 중점을 두면서‘3위 1체'를 이루었다.
수업이 끝난 후 교수참관자들은 평소 수업중 자주학습방법지도에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둘러싸고 진지한 토론을 하면서 해결책을 강구했다. 할빈시교육연구원의 조선어, 한어 교연원은 “소인수학급 자주학습 리념을 앞세우고 교재분석을 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에 대한 분석도 잘하여 자주학습방법을 지도해야 하며 부단히 학습하고 실천하고 반성하는 가운데서 이중언어교수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 처장은 “소인수학급교수에 대한 자주학습방법을 깊이있게 연구를 잘하여 민족학교 이중언어교수질을 제고시키기에 공동히 노력할 것”을 부탁했다.
본 세미나에는 할빈시교육연구원당위 서기 염생,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처장 리성일, 오상시교육국 국장 장조군 등 지도자들과 흑룡강성의 7개 민족학교 해당 책임자들, 이중언어 골간교원 도합 7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