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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가수 효린, '연예계 퇴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27일 16:48



가수 효린이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하기 전 중,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비행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효린의 소속사 브릿지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 뵙겠다."더니, 반나절 만에 돌연 "강경대응하겠다."며 입장을 180도 바꾸며 오히려 글 작성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25~26일 효린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하는 A씨는 "효린이 남자친구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로 불러서 3년 동안 폭행을 휘둘렀다."면서 "가수가 됐다고 이미지 세탁을 하고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 괴롭다. 뒤늦었지만 직접 사과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효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B씨도 효린의 학교폭력 과거에 대해 거들고 나섰다.

B씨는 "같은 학교에 다닐 때 하루가 멀다 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한 번은 폭행을 당하다가 눈에 멍이 들고 입술에 피가 고였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가 화가 나서 학교로 찾아온 적도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건 아니었지만, 효린이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악명 높았다."는 식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이 글들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효린의 소속사는 지난 26일 ""15년 전 일이라서 기억이 선명하진 않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가 A씨의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사라지자, "사실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글을 올려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을 한 것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돌연 입장을 바꿨다.

또 효린 측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가 많은 이들은 "단발적으로 일어났던 일도 아니고 3년 내내 벌어졌다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기억이 불분명하다고 할 수 있나."라며 지적하자, 학교폭력 여부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락가락 대처가 의심을 키워가는 가운데, 효린은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A씨에 대한 사과를 사실상 거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효린의 팬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폭력 의혹을 떨쳐 낼 수 있을지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효린이 과거 부모 사기사건 피해자들에게 법적 대응을 운운했다가 연예계에서 퇴출된 마이크로닷의 전례를 반복할까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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