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빚더미' 라모스, FA로 중국 이적 요청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30일 09:52



거액의 빚을 지고 있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구단에 자유 계약(FA)으로 방출을 요청했으나

스페인 '아스'는 28일는 "중국 클럽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 받은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 자유 계약(FA)으로 방출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햇다.

아스에 따르면 라모스를 비롯해 그의 에이전트, 변호사, 형은 비밀리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만나 FA로 방출을 요청했다. 하지만 페레스 회장은 라모스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한다.

지난 15일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라모스가 부동산 투자 실패로 3500만 유로(약 464억 원)라는 거액의 빚을 진 상태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엘 컨피덴셜은 "라모스는 2006년 레알에 합류할 당시 은행에서 대출 받아 마드리드 외곽에 대규모 토지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0년 세계 경제 위기으로 인해 투자는 실패로 돌아갔다. 엘 컨피덴셜은 "라모스는 투자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며 빚더미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채무 상환이 지연되자 제 1 채권자인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은 라모스의 부동산의 가압류를 시도했다. 당시 미국의 헤지펀드 '블랙스톤'은 라모스가 진 빚의 51%를 구입하며 가압류를 막아줬다.

라모스는 지난해 1월 상환해야 되는 1200만 유로(약 159억 원)를 막지 못해 궁지에 몰렸다. 산탄데르 은행과 블랙스톤은 라모스가 가진 부동산의 판매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거액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라모스는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한 중국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

중국 슈퍼리그 규정상 581만 유로(약 7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경우 중국 축구협회에 이적료 만큼의 축구 발전 기금을 지불해야 한다.

라모스에게 거액의 연봉을 주고 이적료까지 지불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슈퍼리그 이적을 위해서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려야지만 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알 입장에서는 '주장' 라모스를 쉽게 잃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페레스 회장이 그 자리서 라모스의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앞서 라모스는 페레스 회장과 다툼이 있기도 했다. 그들은 올 3월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 직후 라커룸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14%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