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아침밥 거르면 심장병 위험 87%↑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6.25일 09:48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비약적으로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진은 40세 이상 성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끝에 이같이 밝혔다. 참가자들은 18년전 설문조사를 시작할 당시는 아직 심장질환 징후를 보이지 않았던 이들이였다.

참가자들의 59%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했다. 25%는 가끔 거르고 11%는 가끔 먹고 5%는 아예 먹지 않았다.

아예 먹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은 매일 먹는 사람과 비교할 때 87%가 컸다.

연구진은 “아침식사는 하루중 가장 중요한 끼니지만 미국인들은 지난 50년간 그 중요성을 간과했다”면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청년의 24%가 아침을 거른다”고 지적했다.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은 유명인사들의 다이어트 법으로 주목받았다. 례컨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잭 도시는 “절대로 아침밥을 먹지 않고 저녁만 먹는다”면서 “특히 토요일에는 어떤 음식도 먹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끼니를 거르는 리유를 “명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런 기이한 식습관을 일종의 섭식 장애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고 운동을 덜 할 확률이 높았다”면서 “향후 연구에서 이런 요인의 영향을 제거하더라도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여전히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