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비타민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7.18일 12:14
비타민제를 비롯한 일부 영양제는 심혈관질환 및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버지니아대학 연구진은 총 16종류의 영양보충제와 8가지 식이료법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277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분석결과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A·B6·C·E·D는 심혈관질환과 그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과 셀레늄, 항산화제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만 엽산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뇌졸증 위험이 감소했으며 오메가―3 영양제를 복용했을 때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다른 영양제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식이료법도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 역시 유의미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없었다. 다만 염분 섭취량을 줄이면 고혈압 여부에 관계없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줄었다.

연구진은 영양제가 결코 실제 음식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건강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금연을 강조했다.

옥스퍼드 대학 수잔 젭 교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제에서 특별한 건강상의 리득을 찾지 못했다는 연구가 이전에도 많이 나왔다”며 “특정 영양소 결핍증이라든지 임신 초기의 엽산 보충제 등 특정 상황에서 복용했을 때 효과가 좋으며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라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국내 한 카페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최근 년간, 안도현공증처는 실제에 립각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대한 공헌을 취지로 공신력 건설을 중점으로 전 현의 경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위해 공증법률봉사를 제공하여 사법부로부터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선정되였다. 안도현공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길림성고속도로 교통경찰, 대형뻐스 타이어 폭발사고 신속히 해결 출행안전은 줄곧 공안 교통경찰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대사이다. 5.1 련휴 기간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대형뻐스의 타이어가 폭발한 사고를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55명 승객들을 안전하게

그녀는 드팀없는 소나무 한그루

그녀는 드팀없는 소나무 한그루

천추의 위업을 이루려면 우선 인재가 있어야 합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함에 있어서 인재가 많을수록 좋고 능력이 클수록 좋습니다. 지식은 곧 힘이고 인재는 곧 미래입니다. 교원사업은 지식을 심어주고 인재를 키우는 신성하고 위대하고 책임감이 넘치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