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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배터리분야 미국 압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2일 09:24



화위(华为)가 차세대 이동통신(5G)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등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기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분야에서도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210만대이다. 이중 60%가 중국에서 판매됐다. 중국은 전기차산업의 성지인 것이다.

전기차의 핵심이 바로 자동차 배터리이다. 중국의 배터리업체들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10대 자동차 배터리업체중 중국업체가 5개를 차지한다. 한국이 3개, 일본이 2개이다.

중국의 배터리업체중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녕덕시대’이다. ‘녕덕시대’는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률이 25%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전기차 배터리 회사이다.

물리학자이자 엔지니어인 증육군은 8년 전 복건성 녕덕에 회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배터리 제작에 매진했다. ‘녕덕시대’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를 2018년 심수증권거래소에 상장, 대박을 터트렸다. 현재 그의 개인재산은 58억딸라에 이른다.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녕덕시대’는 최근 올해 1.3분기 영업리익이 전 분기보다 39.4% 급증한 14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성장세도 놀랍다. ‘녕덕시대’의 2017년 1.4분기 매출액은 15억원에 불과했다. 매출이 2년 6개월 만에 8.4배 뛴 것이다. 올해 1.3분기까지 루적매출액은 328억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녕덕시대’는 국내 시장 점유률이 66%까지 상승하는 등 내수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녕덕시대’는 올해 매출이 410억원, 영업리익은 5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녕덕시대’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률 3위인 비야디(BYD)도 매출과 순익이 급증하고 있다.

화위가 이동통신 장비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듯이‘녕덕시대’도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되는 것이 꿈이다.

전기차가 가장 앞선 지역이 아시아이다. 중국, 한국, 일본이 전기차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비해 유럽은 디젤차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아직 친환경차를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대세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이다. 국제 에너지기구는 2030년까지 전세계의 전기차 판매량이 최대 43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무시하고 있는 사이에 중국은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빠르게 축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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