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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했던 2019, 위대한 투쟁이 이끈 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2일 09:59
  (흑룡강신문=하얼빈) 2019년 봄날 벌판을 향해 달려가 배낭 가득 가을 수확을 채웠다.

  2019년 갖은 풍파를 견디며 더욱 굳세게 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했다.

  2019년 신년 축사에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2019년은 기회도 도전도 있으며, 우리 모두 함께 뭉쳐 싸워야 한다”라고 언급했는데, 지난 1년간 이 모든 것을 인증했다.

  중•미 경제마찰, 2019년이 남긴 것. 20개월 넘게 이어진 무역전쟁에서 중•미 관계는 의혹을 해소하는 해로 나아갔다. 미국의 잦은 ‘해코지’와 제멋대로 ‘탈퇴’ 등으로 어린 아이 같은 무책임한 협상 태도를 보였지만 중국은 시종일관 대국 면모를 바꾸지 아니하고, ‘협상희망 환영’, ‘걸어오는 싸움에는 맞대응’ 원칙을 토대로 거만하지도 비굴하지도 않게 체계적으로 대처했다. 12월 13일 중•미 간 1차 협의 합의로 국제자본시장은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우리는 생동감 넘치는 ‘동향 교육 과목’을 들었다.

  ‘홍콩 송환법 사태’ 2019년 발발. 한 동안 일부 홍콩 폭도들은 ‘송환법 반대’라는 명목으로 폭력 행위를 일삼아 곳곳에서 난동을 부리는 악행으로 비난을 샀다. 중앙 정부는 ‘일국양제’ 방침과 을 흔들림 없이 관철하며, 홍콩의 합법적 번영과 안정을 지원할 것이다. 경찰, 특구정부, 행정장관을 지원해 안팍의 적대 세력에 철저히 맞설 것이다. 급진 세력의 여론 몰이는 곧 실패로 돌아갈 것이고, 홍콩이 예전과 같이 안정과 질서를 되찾는 것이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 올해 우리는 생생한 ‘서구식 민주 과목’을 들었다.

  ‘극한압박’ 화웨이, 2019년 분발촉구. 화웨이의 미국 시장 진입 금지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화웨이 고위급 간부 멍완저우(孟晩舟)를 체포하며 화웨이를 매장시키려 미국은 갖은 수단을 동원했다. 이러한 행위의 이유로 화웨이가 그들에게 두려운 존재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첨단 기술 분야에서는 강자가 생존하고, 핵심 기술이 제재를 당하면 뒤쳐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화웨이는 용감하게 반격에 나서 국제무대에서 5G를 선도하며 갈수록 많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화웨이 ‘극한생존’ 저력은 세계 선진 대열에 들어선 다수 중국 기업과 날로 강대해지는 조국에서 비롯된 것이다. 올해 우리는 힘있는 ‘투쟁 실천 과목’을 들었다.

  이 밖에 ‘소비 과목’에서 여러 방안들이 돼지고기 가격상승 문제 해결에 나섰고, ‘경제 과목’에서는 개혁심화가 실질적인 단계로 들어섰으며, ‘사회통치 과목’에서는 중대 리스크 해소, 맞춤형 빈곤탈출, 오염방지 등을 추진했다. 1년간 역글로벌화 추세에 맞서며 과학기술 성과 면에서도 다수 역대 ‘최초’를 만들어내는 한편 149개 국유기업 개혁성과를 획득했다. 톈안먼(天安門) 열병식은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흥분케 한 항공모함의 등장과 마카오 반환 기념 경축식 등 다사다난했던 가운데 위대한 투쟁의 새로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난세에 영웅이 등장하는 법이다. 발전 과정에서의 단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과정에서의 적응 도전과제를 해결할 때 더욱 강해질 수 있고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중공중앙정치국이 최근 소집한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심하자’ 주제 민주생활회의는 백년 만에 찾아온 현 세계 급변과 복잡다단한 국내외 리스트 도전 앞에 시진핑 총서기가 당과 각 민족을 이끌어 수많은 새로운 역사적 특징을 지닌 위대한 투쟁과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발전 추진으로 새로운 성과를 획득하길 강조한다.

  이는 파란만장했던 2019년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고, 아울러 위기와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조력 역할을 발휘한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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