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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부가 매주 병원에 가는 진정한 리유? 그 배후의 감동스토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2일 14:32
  음악은 하나의 독특한 언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아픔을 치유해주는 마력을 갖고 있다.최근 강소성 남경시의 한 칠순 로부부가 매주 병원을 찾아 피아노 연주 자원봉사를 하는 감동적인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주 2회 칠순 부부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

  다년래 남경의 한 병원 외래진찰 대청에서는 예술가로 보이는 한 로인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환자들은 진찰순번을 기다리는 사이 대청으로부터 은은히 들려오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초조한 마음을 달랬다.많은 환자와 가족들은 특별히 피아노 곁에 찾아와한참을 서있기도 했다.

  피아노 연주자는 71세 최충화 로인 그는 한때 피아노 선생님으로 있었다. 최충화 로인과 그의 부인은 주 2회씩 병원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무료 피아노 연주를 한다.

  10년의 견지“환자들이 피아노 소리를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년 6월부터 병원에서 피아노를 쳤으니 이젠 10년도 더 되였죠.” 최충화 로인의 말이다

  “집사람은 업무가 많다보니 피아노를 배울 겨를이 없었습니다. 퇴직하고나서 저를 따라 2년간 피아노 연주를 배웠지요.그러고나서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아주 좋은 일이지요”

  최충화 로인은 퇴직후 사회에 유익한 일을 찾아하고 싶었다고 했다.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저의 곁에서 피아노 연주에 귀 기울이는 걸 보면서 저의 연주가 그들에게 위로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그 덕에 저의 퇴직생활도 한결 더 충실해졌지요.”

  네티즌: 할아버지할머니의 소행에 큰 감동입니다

  네티즌들은 로부부의 선행에 너나없이 엄지척을 내밀었다. “두분 너무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두분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피아노 연주에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십수년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이 병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해온 두분, 두분의 피아노 연주는 얼마나 많은 환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었을가요? 두분의 선행에 찬사를 보냅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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