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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2대0 승전... 뒤끝은 찜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8.13일 17:36

 2대0... 이긴 경기였지만 그 기쁨이 가슴에 닿지 그런 "답답한" 경기였다.

  11일,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후반전에 터진 고만국과, 버지치의 두꼴에 힘입어 중경FC팀을 2대0으로 전승했으나 축구팬들의 심정은 "별로"였다.

  경기 25분경 연변팀 선수를 반칙해 옐로카드를 받았던 중경FC팀의 두우(杜宇)선수가 경기 36분경 연변팀 금지구역에서의 시뮬레이션 액션(假摔)혐의로 재차 옐로카드를 받고 축출당했으나 획기전인 "진전"이 없었고 또 후반 들어 버지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 특히 후반들어 경기 76분경 버지치가 실축한 페널티킥은 감독진이 지충국선수에게 벌축자격을 부여했으나 허파와 버지치가 서로 공을 빼앗고 최종 버지치가 벌축, 결국 실축으로 이어지면서 팀의 경기운영에 문제점을 들어내기도 했다.

  반면 전 북경국안팀의 주력외적용병으로 이름을 날렸던 마딩네스와 일찍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리그에서 공격수로 뛴적이 있는 외적용병 지룬(뉴질랜드적)을 투톱으로 내세운 중경FC팀은 수시로 연변팀의 문전을 괴롭혔는데 다행스럽게도 연변팀의 키퍼 윤광이 잘 막아줘 꼴을 면할수가 있었다. 특히 전반 33분경 지룬이 날린 헤딩슛과 후반 67분경 마딩네스가 때린 슛은 위협적이였는바 윤광의 정채로운 선방만 없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공산이 컸다.

  경기결속후 "운이 좋은 경기였다"고 말을 뗀 연변팀의 조긍연감독은 전반 경기내내 벤치에만 앉아 지휘한데 대해 "선수들을 믿었기에 앉아있었다"고 해석했다. 수비선 파트너가 안정되지 못하고 수시로 바뀌는 점에 대해선 "여적 합당한 중앙수비수를 찾지못했다"고 설명했다. 페널티킥과 관련해서는 향후 연변팀의 페널티킥은 절대로 버지치를 시키지 않을것이라고 못박았다.

  돌아오는 18일 연변팀은 역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훅호트동진팀과 7껨 릴레이홈장경기의 마지막전을 장식하게 된다. /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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