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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새 발전구도, 세계 경제 회생에 강한 동력 부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1일 12:35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한해에 한번씩 열리는 중앙경제업무회의가 북경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새 발전구도를 구축해 래년에 훌륭한 첫 걸음을 떼고 새로운 기상을 보여야 한다", "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등 요구를 제기함으로써 래년의 경제업무에 명확한 지침을 제기하고 세계에 중국 경제발전에 따른 윈윈의 기회를 제공했다.

  회의는 코로나 19 사태와 외부환경에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중국경제 회생의 기반이 아직 든든하지 못하며 래년의 세계경제정세도 여전히 복잡하고 준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련속성과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맞춤적이고 효과적이며 급선회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폐쇄적인 국내 단일 순환이 아니라 개방적이고 상호추진하는 국내 국제 량방향순환이라고 재삼 강조한 점이다. 내수진작은 국내 대순환의 중점일뿐만아니라 국제 대순환을 유력하게 받쳐주어 "중국을 세계 시장으로 부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회의는 "국제거시정책조율",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 마련",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관계협정 가입을 적극 검토"할데 대해 강조했다. 이로부터 중국의 개방이 규칙과 제도,관리, 기준 등 제도적 차원에로 매진하고 있음을 보아낼수 있다. 이 또한 "보다 큰 범위, 보다 넓은 령역, 보다 깊은 차원에서 대외개방"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준다.

  회의는 "다자주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에 적극 동참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중국이 다자주의에 보다 큰 힘이 되어 글로벌 거버넌스체제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추동하고 전 인류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결심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제14차5개년계획"기간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 오르게 된다. 목표가 뚜렷하고 온건하게 발전하는 중국은 자국의 사무를 잘 처리함과 아울러 세계 경제 회생에도 보다 큰 동력을 부여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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