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제자리" 명절나기를 격려하기 위해 각지에서 보조 혜택을 발급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방에서 큰 "혜택보따리"를 풀었다. 일인당 500원 상품권을 발급하고 집세를 낮춰주며 휴대폰 데이트 추가 제공까지...

　　절강 의오

　　"의오 발표"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의오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통제지휘부는 1월 17일 통지를 발표해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기간 의오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인원에게 "새해 돈봉투" 전자 상품권 일인당 500원씩 증정하고 지정 시간내에 전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 기간 의오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인원에게 일인당 20G의 데이터를 증정한다.

　　이밖에 의오에 남아 명절을 보내는 인원에 한해 반달 또는 그 이상 부분의 집세를 내려주거나 15일간의 임대기간을 무료로 늘려줄 것을 집주인들에게 창도하는 통지를 내렸다.

　　강소 소주

　　소주 모 기업은 통지를 발표해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소주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타지 직원들에게 일인당 600원의 보조금을 발급하고 집세를 면제하거나 낮추게 된다고 표했다.

　　강소 해안

　　"해안 발표" 위챗 공식계정에서 17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해안은 해안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타지 직원들에게 일인당 최고로 2천원의 보조금을 발급하게 된다.

　　광동 강문

　　지난주 광동 강문 학산시는, 학산시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타지 종업원 자녀들에게 2021년 가을학기 입학 신청 시 가산점을 주게 된다고 발표했다. 가산점 범위는 3점에서 5점이다.

　　이밖에 학산시에 남아 음력설을 보내는 인원에게 전자 상품권, 공공버스 무료탑승, 10G 데이터 증정 등 격려조치를 취하게 된다.

　　CCTV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이미 29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에서 "제자리 명절나기" 창의를 내왔다. 이를테면 북경, 천진, 상해, 하북, 하남, 산서, 산동, 귀주 등 지다.

　　온라인에서도 "제자리 명절나기"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전염병 상황 때문에 집에 돌아가 설을 보낼 수 없게 됐지만, 바꿔 생각하면 평소 바쁘게만 보내던 이 도시에서 이번 설만큼은 조용히 이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누릴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꼭 나쁘지 만은 않다고 말하는 네티즌, "올 음력설특별수송 상황이 어떠할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어쨌든 제자리 명절나기로 나라에 골치거리를 더해주지 말자는 생각"이라는 네티즌도 있었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