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27일 오후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하일성(賀一誠) 마카오특별행정구 장관의 2020년도 업무보고서를 청취했다.
하일성 행정장관은 지난 한해 마카오특별행정구가 한 일과 현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화상으로 2020년 업무보고를 청취한다며 2020년 하일성 행정장관과 신임 특별행정구 정부는 업무를 시작한 첫 해에 돌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부딪쳤으나 신속하게 대처하고 유력한 조치를 취해 짧은 시일내에 사태를 통제하였다고 치하했다. 마카오는 지금까지 연속 300일 이상 지역발생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마카오 시민과 관련 각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마카오는 경제회복과 민생난제 해결을 위한 유력한 조치를 취해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고 마카오 사회의 조화를 추진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정부는 하일성 행정장관과 마카오특별행정구의 업무를 십분 인정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정부는 시종 마카오 동포의 복지를 관심하고 마카오의 발전을 관심하고 있다며 마카오가 전반적인 방역과 경제와 사회발전을 총괄하는 것을 전력을 다해 지지하고 마카오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법률제도와 집행기제를 보완하는 것을 지지하며 마카오가 경제의 적절한 다원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국가의 발전 대세에 더욱 잘 융합하는 것을 지지하며 마카오 특색이 있는 "한 나라 두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이 끊임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일성 행정장관은 마카오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카오 사회각계인사들을 계속 단합하고 인솔하여 국가주권과 안보, 개발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헌제책임을 확실하게 이행하고 국가의 "14차 5개년" 기획과 국가의 새로운 발전구도와 적극 접목하고 마카오 특색이 있는 "한 나라 두 제도" 실천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