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영국)이 바이에른 뮨헨(독일) 수비수 제롬 보아텡(33살) 영입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11일 “보아텡이 다음 시즌 런던에서 뛸 것”이라며 “토트넘이 보아텡 영입에 합의했다.”고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보아텡은 지난주 바이에른 뮨헨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토트넘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텡과 뮨헨간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이어 “여러 구단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아텡은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며 “무리뉴 감독이 중요한 역할을 맡길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텡은 2007년 헤르타 BS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함부르크SV,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11년부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뮨헨에서 뛰고 있는 중앙수비수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