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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의 이 기능 신중 기해야! 64만원 깜쪽같이 사라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07일 15:18
  지금 시대에

  어느 제품의 사용률이 가장 높을가?

  많은 사람들은 휴대폰을 선택하리라 생각한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휴대폰의 기능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통화, 메시지 발송 등 기본 기능은 물론

  음식 배달, 온라인 쇼핑, 게임 등

  거의 못하는 기능이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요즘 이 기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휴대폰의 이 기능을 절대 켜지 말아야 한다



 이 기능은 바로 스크린 공유 기능이다!

  바로 휴대폰에서의 모든 조작을

  상대방이 모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사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 기능을 접한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 기능 때문에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류녀사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 ‘경찰’로 자처한 상대방은 그더러 모 사이트에 접속하여 ‘체포령’을 검색할 것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건 처리 경찰의 QQ에 등록하여 조사를 접수할 것을 요구했다.



  인터넷에 접속한 류녀사는 과연 ‘체포령’을 보게 되였다. 당황한 그는 즉각 상대방의 QQ를 추가했다.



  용의자의 지시에 따라 류녀사는 한 호텔을 찾았다. 이어 상대방은 자금 내역을 검사한다는 요구하에 류녀사더러 한 앱을 다운받게 한 후 스크린 공유 기능→알리페이→위챗과 은행 계좌→순서에 따라 잔액을 상대방에게 보내 점검을 받게 했다.

  상대방은 류녀사더러 ‘안전한 계좌’에 송금할 필요가 없이 잔액을 류녀사 본인 명의하의 다른 은행카드에 송금하면 된다고 했다. 류녀사는 용의자의 지시에 따랐다.



  류녀사가 조작을 마친 후 용의자는 류녀사의 휴대폰 은행에 등록하여 64만여원을 20여차에 나눠 송금했다.

  류녀사는 자신의 은행카드를 확인한 후에라야 속은 줄 알게 되였다.

  아래 사진은 QQ를 통하여

  휴대폰의 스크린을

  노트북에 공유한 실제 효과이다

  일정한 지연 느낌이 있지만

  휴대폰에 나타난 모든 내용은

  그대로 노트북에 전시되였다



  우리의 등록 계정과 비밀번호

  지불 비밀번호나를 막론하고

  상대방은 이 기능을 통해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다



  ‘스크린 공유’ 기능에 숨겨진 음모

  여러분은 눈치채셨나요?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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