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제멋대로 기타 나라를 먹칠하고 탄압협박하며 지어 따돌리려 하면서도 그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는다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원하는 질서라고 지적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화요일 연설에서 북경의 행동이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파괴하고 기타 나라의 주권을 위협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존재는 그 어느 나라를 겨냥 한것도 아니고 량국 사이에서 선택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라고 해석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현재 아프간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무엇이 미국이 말하는 이른바 규칙이고 질서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은 제멋대로 한 주권 나라에 대해 군사간섭을 하면서도 그 나라 국민들이 받는 고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일침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