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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한국 자매도시 화상 교류회의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09일 11:03
  산동 21개 도시∙ 한국 23개도시 최다 참여 기록

  산동성 인민정부와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산동성-한국 자매도시 화상 교류회의’가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도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 계기 중한 문화교류의 해 일환으로 한국의 지자체와 가장 많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산동성에서 산동성과 한국의 모든 자매도시 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한 메시지를 수록하여 사전 제작한 통합 영상을 상영하였다.

  산동성은 자매도시, 우호협력 결연 등 한국의 지자체간 교류가 중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서 현재까지 한국의 23개 도시가 산동성 21개 도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한국의 82개 도시가 산동성 41개 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행사에 산동성 21개 도시의 교류 업무 담당자와 산동성 주재 한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등 80여명이 현장 참석하고, 한국의 21개 도시교류 업무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가하였다.

  중국측에서는 리간제(李干杰) 산동성 당서기를 포함해 21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였고 한국측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21개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상대 자매도시에 대해 우의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대한민국 장하성 주중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시대 교육·문화·체육 등 현장 중심의 소프트한지방정부간 교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송하진 시도지사 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그간 한중 지방정부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성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산동성과 한국의 단체장들은 상대 도시에 대해 코로나 극복 응원, 교류협력 성공사례 소개, 향후 협력분야 확대 희망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산동성과 자매관계인 한국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산동성은 한국과 중국 경제산업에 있어서 핵심지역으로서 양 지역이 한중 협력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간제 산동 당서기는 산동성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지방정부와 우의와 협력을 공고히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기반 위에 “명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제, 문화, 과학기술, 보건의료, 교통 운수 등 협력을 심화하고량국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여 중한 지방 교류협력의 모범을 제시하자”고 희망하였다.

  청도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대구시의 권영진 시장은 물,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 등 대구시가 중점육성 중인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였고, 산동성의 성도인 지난시와 자매도시인 수원시의 염태영 시장은 지난시가추진 중인 ‘수원정원’ 조성사업에 특별한 감사를 표명하였다.

  주청도 한국총령사관 김경한 총령사는 “현재 코로나19로 한중 량국 국민들간 교류에제약이 없지 않으나 이번 화상 교류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오랜 규모의 력사를 갖고 우리기업의 대 중국 진출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온 산동성과의 교류와 협력이 40여명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통합 영상으로 제작하여 외교활동에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의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의 상호발전을 도모하여 한중 량국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려는 뜻을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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