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일전 목단강시 조선족문화광장에서 대형조선족민속놀이인 《영산줄 다리기》 행사가 펼쳐졌다.
8월 18일부터 사흘간 목단강시에서 열린 《조선족 제4기 경박호민속절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연산줄 다리기》행사는 목단강시산하 6개 현, 시 400여명 운동원들이 목단강시 조선족문화광장에 모여 활동을 펼쳤다.
《영산줄 다리기》활동 행사를 위해 한국 영산줄 다리기 보존회 신수식회장이 인솔한 일행 8명은 목단강시에 일주일간 머물면서 연산줄 제작방법과 줄다리기 구체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가르쳤다.
목단강시 민종국 부국장 성광철은 《<영산줄 다리기> 민속활동은 뜻깊은 민속활동의 전승이라면서 풍년을 비는 마음에서 시작된것으로 집단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가치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고 행사를 위해 직접 지도일선에서 땀동이를 쏟은 한국 전승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리헌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