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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문화예술축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 조선족 자원봉사자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5일 14:06
  제27회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축제 현장에서 방역 관련 작업과 행사후 행사장 청결에 발벗고 나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공익사업부의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전해지면서 현지 조선족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영원히 당과 함께·해변의 아리랑’을 주제로 한 '제27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 및 각 민족 군중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행사'가 2021년 10월 23일 백운안수(白云雁水)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였지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공익사업부의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7시에 이미 현장에 도착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제5기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익사업부를 맡은 림창길 부장과 김남진 부부장, 박봉화 간사, 석금해 간사보좌 등 책임자들이 임직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활동이였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며칠 전부터 복장, 집게, 장갑, 큰 비닐주머니 등을 마련하였으며 도착하자 마자 관련자의 지도하에 방역을 위한 일환으로 체온체크, 관중등록 및 건강코드 확인 등을 도와나섰으며 짐도 나르고 협회 현수막도 걸면서 한시간동안 바삐 돌아쳤다.









  이번 축제에 대련시 각계의 조선족 시민과 각 민족의 군중들 그리고 려행객까지 많이 모여 들끓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여기저기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되는 데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한치의 어색함도 없이 밝은 웃음으로 도움에 적극 나섰다. 오전 개막식과 문예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된데 이어 점심시간이 되였다. 점심식사가 끝난후 여러모로 설겆이에 도와 나섰으며 오후 3시 30분쯤에는 축제가 페막한 후 공원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축제장소의 여기저기에 늘어진 쓰레기와 물병 등을 깨끗이 수거했다.

  림칭길 부장은 공익활동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에너지로 공익활동을 이끌어나갔으며 축제 당날 회원들에게 공익성 자원봉사 시에는 한치의 부끄럼움도 없이 당당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각 분회에서 회원들을 추천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감동된 엄룡익 고문과 종합분회의 현영 회원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축제현장을 청소하는데 동참해 그날로 공익사업부의 자원봉사로 영입됐다.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합쳐 일한 보람으로 축제현장의 환경이 깔끔하게 정리됐다.비록 처음하는 자원봉사라 좀 서투른 점도 있었지만 공익사업부의 신입 자원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했다. 일을 마친 후 전체 자원봉사자들은 기업가협회와 조선족문화관측으로부터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림창길 부장은 "향후 공익사업부의 봉사자들이 협회와 사회에 더욱 많은 유익한 공익 활동을 하는 와중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이 있으리라 믿는다"며 "오늘의 뜻깊은 활동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봉사활동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봉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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