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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 퇴직교원 일본교과서 ‘력사조작’을 비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2.15일 15:06
“(일본) 정부는 매번 일부 력사세절에 대해 수정하지만, 그것들이 하나하나 겹치다 보면 력사의 진실은 완전히 제 갈길을 가고 만다.” 이렇게 용감하게 진실을 밝힌 이는 동경도 공립 고등학교의 퇴직한 력사교원 고노 노부오였다.

올해 12월 13일은 남경대학살 희생자를 위한 8번째 국가추모일이다. 일전 일본 도쿄 YMCA 아시아청소년센터에서 ‘남경대학살 84주기 증언회'가 열렸다. 여기서 중국침략군 군관의 일기와 남경 대학살에 직접 참가했던 경력자들의 연설 등 철같은 증거들로 남경대학살이라는 력사적 진상을 밝혔다.

이 증언회에서 고노 노부오는 일본 정부가 교수 배치와 교과서 조작으로 일본 학생들의 력사적 진실에 대한 리해를 모호하게 하는 것을 비판하였다. 그가 렬거한 이런 작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였다.

-남경대학살을 ‘남경사건'이라고 부르는 것.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동등한 책임을 진 ‘일중전쟁'이라고 하는 것.

-남경대학살 희생자 수를 부정하는 것.

- ‘고노담화'의 내용을 삭제한 것.

-일부 불확실한 표현으로 력사적 진실을 끊임없이 모호하게 하는 것.

고노 노부오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력사적 거짓말을 전파함으로써 일본 젊은이들의 이른바 ‘민족적 자부심’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지 착오를 확실하게 알고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진정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노 노부오의 우려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불과 두달 전 구마모토 현립 미후네 고등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으면서 전 일본 문부과학성 차관이자 현 규슈 국제대학 총장 니시카와 쿄코를 초청하여 연설을 발표하였다.

니시카와 쿄코는 현장에 모인 청중들과 온라인 청중 약 5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면서 실제로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의 침략 전쟁을 ‘대동아전쟁'이라고 언급하고 “전반적인 번영과 독립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정부관원이고 현 대학 총장으로서 공신력을 가진 그런 신분의 인물이 젊은이들 앞에서 력사를 로골적으로 외곡하였다. 이것은 침략을 미화하고 부정하는 일본 력사의 축소판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일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국어(어문) 교과서에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와 동경 원폭 투하와 관련한 문장이 실려 있는데 주로 일본 보통민중들의 비참한 참상을 주로 언급하고 있다.

례하면 5학년 교과서에는 원폭으로 죽은 같은 또래의 아이를 찾기 위해 히로시마로 간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실려 있다. 이 문장은 히로시마 원폭으로 사망하고 폭발 후 사망한 사람의 총 수가 140,000명에 달한다고 강조하였다. 학생들에게 직관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비교를 한다. “붐비는 학교 운동장에 있는 학생수의 200배, 초등학교 200개 전체 학생수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의 원자폭탄 때문에 이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학교의 학생과 교사의 규모로 비교하면 이 단락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길지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교과서에는 이런 의도적인 방법으로 일본이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발동한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사상자수를 전시하지 않았다.

침략의 력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지 않고서는 일본은 영원히 그 무거운 짐을 벗어메칠수 없는 것이다. 일본 사회에도 그런 공감대를 가진 정의지사들이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 No More남경회의'는 ‘남경대학살 84주년 증언 회의' 주최자이다. 주최측 대표인 다나카 히로시는 신화통신 기자들에게 이 협회의 설립은 일본인들이 ‘노 모어 히로시마'(히로시마 원전 폭발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음)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일본이 저지른 남경대학살의 비극은 다시 되풀이되지 않을 것임을 명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이들은 13일 전후로 일본 각지에서 여러 차례 증언회를 가질 예정이였다.

올해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승전기념일 전야, 신화통신 기자들의 참여하에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범죄를 기록한 귀중한 력사적 자료들이 국경을 넘고 코로나전염병의 위험을 넘어 사랑의 릴레이로 남경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 전해졌다.

이 력사자료를 수집한 사람은 일본 아이치현 엔코사(Enko Temple)의 대주지 다이토히토(Daitohito)이다. 그는 신화통신의 기자에게 “일본에는 남경대학살을 모르는 사람들이 부분적으로 있는데 이 귀중한 자료는 철같은 증거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이토히토는 지난 16년간 일본에서 일본군 중국침략에 관련된 력사자료 3,000여 점을 수집해 남경에 넘기거나 무료로 기증하였다. 그는 또한 강의와 교수를 통해 력사의 진실을 전했다. “제 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계속 이야기하고 더 많은 일본인들에게 진실된 력사를 전하면서 모두가 전쟁과 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이 과거를 직시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침략의 력사를 부정하지 않고 미화하지 않으며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력사 문제를 옳바르게 처리해야 비극의 재발을 피면할 수 있는 것이다.

력사는 최고의 교과서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신화통신 국제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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