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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륜작’으로 동풍현 농민들 돈벌이 구멍수 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3.03일 14:47
최근 몇년 동안 동풍현에서는 다계절 채소 재배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기울여 농민들이 ‘토지 륜작(轮种)’의 생산 모식을 채택하도록 인도하여 하우스 잎류, 과일류 등 품종을 번갈아 심어 ‘채소바구니’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촌민들의 수입도 증가시켰다.

라라하진 증복촌 채소농 조국권은 자신의 하우스에 겨울 시장 시세가 좋은 잎채소를 가득 심었다. 이것은 그가 겨울에 들어선 후 네번째로 심은 채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청록색의 잎채소들이 현의 각 슈퍼마켓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한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몇번 번갈아서 채소를 심어 팔아서 그는 이번 겨울에 4만여원의 수입을 안겨주었다.

이웃 마을의 채소농 왕소걸도 조국권처럼 기뻐하고 있다. 그녀의 집 채소 하우스에 들어서면 배추, 미나리, 열무우...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푸른 기운이 넘친다. 왕소걸은 어린 싹에 물을 주느라 바쁘다. 그녀는 십여년의 채소 재배 경험을 통해 겨울에 채소를 재배하여 수확을 늘리는 법보를 습득했을 뿐만 아니라 ‘토지 륜작’의 새로운 생산 모식도 깨달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그녀의 하우스에는 봄에는 공작초, 붉은 꿰미 등 화훼식물이 있고 여름과 가을에는 도마도, 가지, 오이 등 열매류 채소, 겨울에는 쑥갓, 고수 등 잎류 채소들이 있다. 일년 사계절 번갈아 재배하여 채소 공급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굉장한 수입도 가져왔다.

동풍현의 대다수 채소 하우스는 사계절 채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토지 륜작’의 생산 모식을 취하고 여름에 열매류 채소 등 작물을 재배하며 겨울이 되면 짧고 평평하고 빠른 작물로 바꾸어 시민들의 ‘채소바구니’를 풍부하게 한다. 현재 동풍현에는 1,680채의 하우스가 있는데 면적은 2,000무에 달한다. 채소를 생산 중인 하우스 113동은 주로 잎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어떤 하우스는 열매류 채소와 잎채소를 간작하는 생산방식을 취하는데 생산량 260톤으로 예상되며 매일 출시되는 잎채소 생산량은 0.6톤 정도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동풍현은 실제에 립각하여 농업의 효과 증가, 농민들의 수입 증가를 목표로 산업 구조 조정의 유리한 시기를 잡고 지역에 따라 적절하게 대책을 세우며 정책, 기술, 자금 지원 등 조치를 통해 농민들이 하우스 채소를 재배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내력 + 외력’의 방식으로 산업의 번영을 추진함으로써 ‘채소 하우스’를 확실히 군중들이 수입을 늘리고 치부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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