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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美 중국 주권 침해 관련 담화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03일 15:09
  펠로시 미 의회 하원의장이 중국 측의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대만 지역을 방문했다.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히 위배하고 중국의 주권을 악의적으로 침해하고 공공연히 정치적 도발을 자행한 것으로 중국 인민들을 격분시키고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또 일부 미국의 정치인들은 이미 중미 관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했고, 미국은 대만해협 평화와 지역 안정의 '최대 파괴자'가 됐음을 다시 한번 립증한 것으로 된다.

  미국은 중국의 통일을 가로막으려는 허튼 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다. 국가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는 것은 대세이고, 력사의 필연이다. 우리는 ‘대만 독립’ 분렬과 외부세력의 간섭을 위한 어떠한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 미국 측이 어떤 식으로 ‘대만 독립’을 용인하든 결국 물 건너가고 난폭하게 타국 내정에 간섭한다는 추악한 기록만 력사에 더 남기게 될 것이다. 대만 문제는 과거 국가의 약란으로 발생했지만, 앞으로 민족 부흥과 함께 반드시 끝날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발전과 진흥을 파괴하려는 허튼 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 중국은 이미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정확한 발전의 길을 찾았다.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14억 중국 인민은 지금 중국식 현대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국가와 민족 발전을 자국의 힘의 근간 위에 놓고, 각국과 평화 공존, 공동 발전하기를 원하지만 어떤 국가도 중국의 안정과 발전을 해치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대만 문제에서 도발하며 말썽을 일으키고, 중국이 발전하고 강대해지는 것을 지연시키며, 중국의 평화적 굴기를 파괴하려는 시도는 완전히 헛수고일 것이고 큰코다칠 것이다.

  미국은 지정학적 술수를 꿈꾸지 말아야 한다. 평화를 추구하고 안정을 도모하며 발전을 촉진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지역 국가의 보편적 염원이다. 미국 측이 대만 문제를 지역전략에 끌어들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립을 부추기는 것은 역내 발전의 흐름을 거스르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의 기대에 역행하는 위험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이미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 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질서의 구성 부분이 되였다. 미국이 해야 할 일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위배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대만 카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교란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다.

  미국은 흑백을 마음대로 뒤집을 수 있다는 환상을 갖지 말아야 한다. 미국 측은 중국이 정세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기본적인 사실은 대만 문제에서 미국 측이 먼저 중국을 도발해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로골적으로 침해했다는 점이다. 미국 측은 의장의 대만 방문이 전례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기본적인 논리는 과거의 잘못이 오늘날 재범하는 빌미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미국 측은 삼권분립으로 의회를 구속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국제법 기준은 미국이 국제적 의무를 리행해야 한다는 것, 특히 중요한 정치인은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측은 또 중국의 통일 추구는 대만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논리는 대만은 중국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이라는 것이다. 중국이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국가의 분렬을 반대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며 당연한 도리이다.

  나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은 하나의 중국의 원칙이고, 중국과 미국이 평화공존하는 진정한 '가드레일'은 중미 3개 코뮈니케임을 강조하고 싶다. '미국에 의존한 대만 독립 도모'는 자멸의 길밖에 없고, '대만을 리용한 중국 억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통일이란 민족 대의에 직면하여 중국인들은 사악함을 믿지 않고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개와 놀라지 않고 억누를 수 없는 패기,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뜻을 이루려는 결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이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결연히 수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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